예전에는 수단을 받기위해 보소(장소)를 마련하고 개인 또는 집성촌을 기준으로 자료를 접수받고 접수받은 자료를 각 파별 유사어르신께서 일정 양식(모눈종이)의 수단용지에 다시 정리해서 인쇄소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를 보면 집성촌이 붕괴되고 한번이라도 족보에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은 연로하시거나 돌아가셔서 수단을 할 수 있는 유사 분들이 부족하고 또 일가친척들이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단에서 족보 분질까지 최소 2~3년은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인데 어느 문중은 협조가 잘되고 어느 문중은 협조가 안 되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한얼족보사는 수단대행 업무를 주 업무로 족보 전용 인터넷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행족보(구 족보)를 먼저 입력한 후 대종회 또는 각 문중에서 제공해 주신 종인 연락처를 가지고 선행족보 1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종인명단(수단원장)을 만들어 참여여부, 입금내역, 주소록까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갖춰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년간 많은 대동보 수단대행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수단 접수는 가가호호 1:1로 연락해서 받는 방식과 마을회관, 문중재실, 종친회관, 식당 등에서 수단팀이 직접 출장 방문하여 현장에서 접수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족보편찬위원회에 실적을 보고하고 편찬위원장의 관리 감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수단을 대행한다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고 믿음이 안 간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에 한얼족보사는 20년 이상 수단대행 및 족보편찬에만 전념한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이 최적화된 족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단대행 위탁부터 유지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